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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기 군의원, 내년 6월 지선 군수출마 선언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9:21]

방정기 군의원, 내년 6월 지선 군수출마 선언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1/05/31 [19:21]
 

 


6월10일 홍천군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방정기 군의원(국민의힘)이 군수출마를 밝혔다.

 

지난해 4월15일 재보선 선거로 군의원에 당선된 홍천군의회 방정기 의원이 5월31일, 군청기자실에서 내년 홍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방정기 군의원은 “상식이 통하고 예측 가능하고, 원칙이 있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제한 뒤 “그동안은 이러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아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수차례 집행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많은 군민들이 힘들어 하고 피해를 입어 왔다”고 말했다.

 

방의원은 “지난해 재보선 선거에서 당선 이후 홍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수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자리가 없다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아이 키우기 어렵다 ▲교육문제로 홍천을 떠난다 ▲지역의 상경기가 다 죽었다 ▲시장과 주변에 문 닫는 상가가 늘어간다 ▲못살겠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모든 것이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아마추어에게 맡긴 결과로 이제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바꿔야 한다”면서 “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강원도와 중앙정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며, 우물 밖 세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고 검증된 일꾼! 홍천군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통합을 이뤄낼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홍천을 제대로 확 바꾸겠다며, ▲인·허가 확 바꾸고 인구 늘리기를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양질의 기업과 정부사업을 유치해 군민 모두가 잘살고,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약 시대를 열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생애 주기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농업・임업・축산업을 육성해 농민이 부자되는 살기 좋은 농・산촌 조성 ▲살기좋고 다니기 편리한 안전한 도시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돕울 것이며 ▲홍천강 곳곳에 체험관광 레포츠단지를 조성해 군민여러분에게 돌려드리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방의원은 홍천군의 핫이슈인 양수댐 건설과 송전탑 문제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방정기 군의원은 1966년생(55세)이며 홍천석화초와 홍천중학교, 홍천고를 졸업하고 강원대학 토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졸업(석사)했다. 방의원은 지난 2016년 홍천으로 전입했으며 2018년 자유한국당 홍천군수 경선에 나갔으나 탈락했다. 강원도지사 비서관과 비서실장,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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