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운영위원회 2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제20대 제1차 운영위원회가 열정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운영위원회 위원 20명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만찬도 없이 본회의 발전방안과 지역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으로 운영위원 상호 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홍천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홍천군번영회 주최의 새해 신년교례회를 취소한 채, 사업별 계획의 차질과 변경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40년 만에 번영회의 큰 방향을 회원 자유토론을 통해 정관 전부개정을 위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대 최초로 여성회원 가입이 가능토록 결의했다.

또한, 홍천군 10개 읍·면 번영회장의 역동적 활동과 유기적 네트워크 도모를 위한 각 읍·면의 지역현안을 군 번영회에서 공유 동행하며, 면 번영회 회의시 군번영회의 방문으로 각 읍면 의견청취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규설 회장은 “홍천군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발로 뛰며 새롭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회원 상호간 합리적 사고로 지역현안을 챙기며 각 사회단체의 단합과 배려와 존중을 통해 홍천군민이 인정하는 번영회가 되도록 소통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