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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보물 승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발표자 오기, . 잘못 지적, . 성숙한 토론문화 요원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01:22]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보물 승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발표자 오기, . 잘못 지적, . 성숙한 토론문화 요원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0/10/19 [01:22]
▲    수타사 대적광전 

 


지난 16일 홍천문화센터2층 공연장에서 홍천군 동면 수타사 대적광전의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위해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의 문화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수타사 대적광전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부구성이 정연하고 짜임새와 완성도가 높아 조선후기 대표적 건물로 한국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오새덕 경주대 교수는 수타사 대적광전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17세기 도내 사찰의 주불전은 신흥사 극락보전, 오대산 적멸보궁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수이며, 이 두 곳도 18세기 중건돼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지만 수타사 대적광전은 17세기 건물기법으로 잘 보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성룡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수타사 대적광전의 가치에 대해 ‘현재 보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강화 전등사 약사전과 비교 분석하면서 강원도 산지 사찰에서 확인되는 건축적 완결성의 독특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한국 건축사 분야에서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효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수타사 대적광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높은 수준의 보존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오새덕 교수는 “세조의 왕후인 정희왕후의 아버지가 ‘윤번’이 아닌 ‘이문화(李文和)’로 표기, 정희왕후의 아버지 이문화가 홍천현감으로 있을 때 딸을 출산해 그의 태를 수타사가 있는 공작산에 봉안했다”고 잘못 발표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강모씨로부터 강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장내가 소란해지고 충분한 종합토론이 더 이상 전개되지 못하자 질의응답에 크게 기대했던 향토사학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장내를 빠져나갔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바탕으로 수타사 대적광전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 절차를 본격 추진할 것이며, 수타사가 홍천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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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민 2020/10/22 [18:43] 수정 | 삭제
  • 남이 보내 준 사진자료 출처 밝히지 않는 기사 사진도 지적소유권에 문제된다. 형사적인 문제이다. 기자의 양심적인 문제이다. 이번 대적광전 심포지엄은 역사문화적 문제점이 적지않게 노출되었으며 선종이 아닌 원효의 화쟁사상(和諍思想) 과의 관계를 풀어나가야지 선종으로 9세기 중엽에 창건했다는 오모씨의 주장설을 근거가 미약하다. 수타사 사적기문을 읽어보지도 않고 불교사 및 불교사상사(원효의 화쟁사상)도 공부 하지 않은 미술사 전공자의 문제점이다. 홍천군과 언론사에서는 바로 알고 정론을 직필하라. 수준이떨어지는 보도기사를 누가 읽겠나 !! 정신차리고 원효사상에 대하여 공부하라!! 첫째, 삼매의 방법에 의한 수행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교학 및 계율에 의한 수행 방법을 제시했는데 여기서는 수행단계의 계위와 수행의 계위에 해당되는 구체적인 수행할 바의 대상을 논구하고 있다. 셋째, 염불에 의한 수행방법의 제시로는 무량수경·미륵상생경·밀륵하생경 등에 대한 정토계의 여러 연구물을 들 수 있다. 이리하여 수행인들이 각기 근기에 맞는 수행 절차를 밟은 후 도달하게 되는 심원의 경지에 대해서는 반야·열반·승만·화엄 등의 경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충분히 언급하고 있다. 결국 그의 사상은 미망의 인간들로 하여금 깨달음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먼저 인간의 심신을 철저히 분석하고 분석이 끝난 후에는 각자의 근기에 따라 수행의 실천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그의 학문은 현실심의 분석을 위한 심식연구-수행실천-깨달음이라는 윤리적 목표에 있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원효의 이 화쟁방법은 근원적으로는 석가모니의 화합(和合) 정신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석가모니는 당시 수많은 사상체계들이 서로 대립, 충돌을 일으키는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논쟁에 끼어든 적이 없었다. 형이상학적 문제에 대한 논의는 진실한 실천적 인식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는 진실하게 살아가는 길과 진실에 대한 실천적 인식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했을 뿐, 베다(veda)의 권위를 배척하고 모든 형이상학적 논의를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했다. 불교에 있어서의 화(和)의 원리는 이처럼 실천원리를 중시하는 석가모니에서 그 싹이 나타난 셈이고 이는 대중교화에 뜻을 두어 진속일여를 주장한 대승불교 후기에까지 면면히 이어진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원효는 많은 저술에서 자신의 주장을 폄에 있어 '화쟁'(和諍)이라는 방법을 썼다. 그는 어느 일종(一宗)·일파(一派)에 구애됨이 없이 "만법(萬法)이 일불승(一佛乘)에 총섭되어야 하는 것은 마치 대해(大海) 중에 일체 중류(衆流)가 들어가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라고 하여 대·소승, 성(性)·상(相)·돈(頓)·점(漸)의 상호 대립적인 교의를 모두 융회하여 일불승(一佛乘)에로 귀결시키려 했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뭇 경전의 부분적인 면을 통합하여 온갖 물줄기를 한맛의 진리 바다로 돌아가게 하고, 불교의 지극히 공변된 뜻을 열어 모든 사상가들의 서로 다른 쟁론들을 화해시킨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화쟁인 것이다. 올곧은 의식의 역사학자 홍정민 씀
  • 강대덕 2020/10/21 [12:28] 수정 | 삭제
  • 기사답지 못한 기사는 모두 비판의 글로 끊임없이 지적한다. 바로 수정하여 올려라.
  • 강대덕 2020/10/21 [12:19] 수정 | 삭제
  • 용석춘 기자로서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보물 승격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참석도 하지않고 무엇을 보고 기사를 쓰는지 답변해 봐라!!
    정신나간 짓거리 그만하고 홍천인테넷신문 "홍천뉴스투데이" 거더치워라. 정확한 뉴스보도도 아닌 엉터리 가짜뉴스를 쓰다니 그 자리에 향토사학자라니 향토사학자 개념도 모르는 기자가 있다니 어떤 자가 충분한 종합토론이 더 이상 전개되지 못해 "질의응답에 크게 기대했던 향토사학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장내를 빠져나갔다"는 표현 누구를 두고 기사화 했는가? 거기에는 향토사학자 어느 누구도 없었다. 정통사학자로서 역사학자 문학박사 강대덕이 처음부터 발표자, 토론자, 좌장 9명이 모두 잘못된 발표와 토론이었음을 지적하였다. 자네는 무엇을 보고 어느 누구의 이야기 듣고 보도의 글을
    쓰는가? 말을 해봐라!! 그리고 토론자를 두번씩 돌리는 종합토론 세계 어느곳에 없는 짓거리를 최 모씨 좌장이 나의 질의와 질타를 의식한 결과이지만, 향토사(불교사, 향교관련) 글 발표한 동모씨도 어느 사찰 비구니스님도 질의 응답하였다. 똑바로 기사를 써라. 홍천뉴스투데이 기사는 엉터리기사다. 답변해 봐라. 향후 보도자료만 보고 기사쓰면 비판글 끊임없이 올린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강모씨로부터" 표현 똑바로 써라. 분명히 잘못된 의식속에 홍천을 무시, 멸시하는 발표자, 토론자, 좌장 모두 엉터리 학술심포지엄인지는 알고 기사를 썼느냐. 발표문은 읽고 이해능력도 되지않는 기자의 기사 누가 읽고 홍천뉴스투데이 기사를 믿겠는가? 서울에서 보고 홍천 직접 방문 기사 문제 삼는다. 기다려라 !! 용석춘
    역사학자 강대덕을 잘못알고 있구나 .
    내일의 행복을 열어가는 역사학자 강대덕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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