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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찬 시인, ‘홍천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선출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20:28]

안원찬 시인, ‘홍천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선출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0/09/22 [20:28]
▲   안원찬 신임 소장  © 홍천뉴스투데이

 


안원찬 시인이 홍천향토문화연구소장에 선출됐다.

 

홍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는 22일 오후 6시 30분 정례회의서 석도익 소장의 퇴임에 따라 안원찬(67.시인) 향토문화연구위원을 만장일치 추대로 홍천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안원찬 소장은 소감에서 ‘홍천문화원이 홍천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의 중추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연구소가 앞장서고 동료위원들과 함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콘텐츠로 향토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문단에 유명 시인으로 잘 알려진 안원찬 신임 소장은 홍천에서 초,중,농고를 졸업하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한신대 문예창작대학원에서 詩를 전공하고 2006년 `오늘의 문학'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졸업 후, 한국전력에서 근무, 지난 7년 전, 정년퇴직하고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흙과 더불어 詩를 캐고 있다.

 

안 소장의 시집에는 ‘지금 그곳은 정전이 아니다’, ‘귀가 운다’. ‘거룩한 행자’, ‘아름다운 동행 2’ 등 다수의 시집을 발표하고, 논문으로 ‘귀가 운다-출구를 찾는 소리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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