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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 포럼 개최

“학교민주시민교육에서 논쟁성 재현은 왜 중요한가?”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20:17]

2020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 포럼 개최

“학교민주시민교육에서 논쟁성 재현은 왜 중요한가?”

용석춘 기자 | 입력 : 2020/09/18 [20:17]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토), ‘학교민주시민교육에서 논쟁성 재현은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2020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강원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겨레미디어, 한겨레 TV, 한겨레 교육이 공동주최하며 한겨레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kyoreh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국제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90분씩 진행된다.

 

세션 1은 ‘논쟁수업과 학교민주시민교육’ 이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설규주 교수의 진행으로 하버드대 대학원 메이라 레빈슨(Meira Levinson) 교수가 ‘학교에서 사회적, 정치적, 논쟁적 이슈를 가르치는 것: 도전적이지만 필요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세션 2에서는 ‘선거 교육에서의 주요 쟁점’을 다루며 징치교육으로서의 모의 선거, 선거교육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등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선거교육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논한다.

 

세션 3에서는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논쟁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교육에서 정치적 중립성이 가지는 의미를 법적·학술적 측면에서 점검하고, 정치교육의 쟁점과 과제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발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민주주의·인권·평화 및 기본권 보장 등 헌법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학교교육의 방향이 전환되고, 선거 연령 하향으로 학교현장에서의 사회 현안 및 논쟁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모든 교육과정 속에 민주시민교육이 녹아들어야 한다”며 “이번 국제 포럼이 학교 현장에서의 사회 현안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이끌어내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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