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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문화·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선진지 방문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20:16]

홍천군 문화·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선진지 방문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0/06/03 [20:16]

홍천군은 지난 5월 28일부터 1박 2일, 홍천군수 및 문화예술·도시재생·일자리경제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 문화재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 부림시장 및 창동예술촌, 광주광역시1913송정역시장 및 대인시장, 전북 전주 선미촌 및 사회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강원국제예술제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연계해 지역과 문화, 주민과예술이 공존하는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원 부림시장 및 창동예술촌에서는 우범지대였던 어두운 골목을 색색의 벽화와 갤러리, 공방 등으로 조성한 사례를 살펴보았고,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는 재래시장의 야간경관과 점포 외관 정비사례, 대인시장에서는 예술가들과 상인이 연계한 프로그램과 빈 점포 활용 사례 등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전주 선미촌에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곳을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사례를 볼 수 있었으며 작은 변화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을 점차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협의체 회원은 “다양한 지역사례를 보니 우리 홍천도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이번 건학과 함께 참여한 우리 상인조직들이 단합해 문화·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수는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쉬운 것부터 해나간다면 멀지 않은 시기에 원도심 활성화와 더불어 홍천의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 군에서는 할 수 있는 역할에 총력을 다 할 것이고, 지역 주민과 단체, 기관,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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