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민주당 후보 선거지원 유세장이 무소속 조일현 후보 지지자들의 방해로 아수라장이 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지난 9일 오후 5시30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는 중앙당 ‘라떼는 유세단(단장 원혜영 국회의원, 이화영 전 국회의원)’의 지원유세가 예정됐다.
그러나 유세가 시작되자마자, 무소속 조일현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이 유세장에 난입해, 원경환 후보와 원혜형 국회의원을 향해 “꺼지라” 는 등의 거친 욕설과 반말, 호루라기 불기, 몸싸움으로 유세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원경환 후보와 중앙당 라떼 유세단은 결국 꽃뫼공원에서 유세를 포기하고, 장소를 이동했다.
이날 민주당 도당은 조일현 후보측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20여명을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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