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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모든 군민 30만원 지급, 임대료, 상하수도요금 지원

허필홍 군수, 급여 3개월간 30% 감액, 고통 함께해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20/03/30 [15:51]

홍천군,모든 군민 30만원 지급, 임대료, 상하수도요금 지원

허필홍 군수, 급여 3개월간 30% 감액, 고통 함께해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20/03/30 [15:51]

홍천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생계지원과 경기부양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긴급 군민지원금(재난기본소득)으로 30만 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3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 등을 발표했다. 필요한 재원 250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행되지 못한 예산, 기편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순세계잉여금, 재난관련 예비비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26일 홍천군의회에서 열린 제305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사회재난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 일부개정조례를 바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세 가지 지원 사업에 대한 지급방법은, 첫째,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조례공포일 기준으로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지급일에도 주민등록이 홍천으로 되어있어야 함)에게 30만 원씩을 5월경에 발행 예정인 홍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둘째,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은 조례공포일 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 임대료의 50%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셋째 상하수도 요금의 감면은 공공용 수도요금을 제외하고 조례공포 후 부과되는 시점부터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 지원한다.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군민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재난기본소득을 받지 않기로 하였으며, 군수도 같은 마음으로 다음 달부터 급여의 30%3개월분을 지급받지 않기로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역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어 절망과 실의에 빠진 군민을 생각하며 큰 고민 속에 긴급 대책이 필요했다."행정예산을 경제 살리기에 투입하고 여러 사업에 대한 신속한 설계와 조기집행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의 30만원 지급과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득하위 70%가구에 지원하는 금액과 별도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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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촌놈 2020/03/30 [20:23] 수정 | 삭제
  • 우리양평군도 경기도와양평군에서 재난소득지원금을 준다고 하지요.합쳐서 이십만원입니다. 그런데 홍천군은 삼십만원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홍천지역 자영업자들 조금있으면 대단한 돈이 지역상품권으로 풀릴것 입니다. 그리고정부에서도 재난소득지원금 70%국민들한데 지급한다고 하지요. 한가구당백만원 그러면 홍천군 군민 한사람당 평균 7십만원정도 될것입니다. 대부분 고소득자빼고 지급 되지요.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금 너무 잘하는것입니다. 소상공인정책도 있지요. 우리국민들 재난이난 힘들때 뭉치는 힘이 강하지요.코로나19가 해결되면 엄청난 소비가 살아 날것 입니다.현금을 주는것이 아니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소비가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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