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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열린민주당은 한 마디로 '잘린민주당'"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20/03/21 [13:29]

진중권 "열린민주당은 한 마디로 '잘린민주당'"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20/03/21 [13:29]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0일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접하고 "참, 가지가지한다"고 힐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의겸은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탈락, 손혜원은 역시 부동산투기 의혹으로 탈당, 정봉주는 키스 미수로 탈락, 최강욱은 사문서 위조로 기소, 그밖의 인사들은 공천에서 탈락"이라고 열거했다.

그는 이어 "이 분들, 어차피 총선 후에 모두 민주당으로 복귀할 겁니다. 그럴 거라고 벌써 공언까지 하고 있죠"라며 "결국 유권자들 눈에 안 차는 후보들, 우회해서 다시 받아들이는 셈이죠"라고 비꼬았다.

그는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들, 패자부활전 시켜주는 정당은 처음 봤습니다"라며 "열린민주당은 자격미달 후보들에게 '열린' 민주당. 한 마디로 '잘린민주당'"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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