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비말(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사이에 전파되고,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로, 주요 증상으로 발열, 폐렴, 호흡기증상을 일으킨다. 이에 보건소는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상담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사용과 보건소나 선별진료가 가능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또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와 신문보도, 시정홍보알림이, SNS,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하여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했고, 관내 의료기관에 대하여 해외 여행력을 접수단계부터 확인하여 진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안내 및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가금류나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며,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나 동두천시 보건소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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