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적화통일 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숙청 대상 1호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20/01/16 [20:51]

적화통일 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숙청 대상 1호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20/01/16 [20:51]

평소 정치적 발언을 삼가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적대적 대북관을 드러내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 목사는 1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와 직원을 상대로 한 2020년 시무 예배 설교에서 "북한은 75년간 줄기차게 '적화통일'을 시도해 왔다. 어떤 집단도 북한을 못 이긴다"면서 "적화통일이 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숙청 대상 1위다"고 말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장본인은 미국이며, 미국이 6·25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적화통일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미국이 참전해 3만 5000명이 피를 흘렸다. 선교사들이 이 땅에 뼈를 묻고 복음의 씨앗을 뿌려서 한미 동맹 결과가 나왔다. 북한을 모르는 세력은 미국이 필요 없다고 하고, 우리끼리 (통일)하자고 하는데 아닌 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나라가 잘못된 길을 가면 결사 항전해야 한다. 가령 동성 결혼 합법화 이런 건 안 된다"고 했다.

 

북한은 적화통일 욕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면서 기독교 단체만이 북한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북한의 사상을 아무런 검증 없이 받아들이는 평화조약은 있을 수 없다. 북한에 먼저 복음이 들어가 교회를 세우고 변화시켜야 통일이 되지, 지금 같이 하면 적화통일밖에 안 된다. 북한에 심장병원을 짓는 것도 (복음의) 교두보 설치를 위한 것이지, 북한 간부들 좋으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나는 분명하다. 주사파의 많은 걸 배웠고 내용을 알고 있다.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복음의 빛을 발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예수님 외에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 예수님만이 희망이고 생명이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퇴진 운동에 앞장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언급했다. 김 전 지사는 퇴진 집회가 열릴 때마다 문재인 정부를 '빨갱이', '주사파' 정부로 규정하면서 비난의 열을 올리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이분은 (과거) 주사파였고, 학생운동을 하고 선동하다가 감옥 생활도 했다. 지금 다 (김 전 지사) 동료들이 주요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설교 말미에는 정부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자유한국당) 동의 없이 선거법을 개정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 목사는 "내가 아는 분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야당 국회부의장 사위였는데, 내게 그러더라.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를 한다면서도 야당 의원을 극진히 모셨다고. 여당 의원에게는 판공비를 안 줘도, 야당 의원에게는 판공비를 150만 원씩 줬다고 하더라. 당시 교사 월급이 15만 원이었다. (박 전 대통령이) 제발 국회에서 사퇴하지 말고 있어만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독재를 한다는 건 정치를 할 줄 안다는 사람이다. 야당 없이 어찌 국가를 운영하겠나. 적의 소리, 반대편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하는데 아예 깡그리 무시해 버리고…"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정치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라고 강변했다. 복음 외에는 방법이 없다면서 우리만이 대한민국 희망이라는 걸 알고 올해는 일어나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양평촌놈 2020/01/30 [18:19] 수정 | 삭제
  • 예전에여의도순복음교회을다닌적이있지요. 청년대교구소속 직장이부천에 있을때 직장상사권유로 다녔서지요. 그때조용기목사님 이영훈목사님 설교도 많이 들어지요. 저는얼래불교였지요. 한동안다니다가 저와는맞지않는것 같아 불교로다니고있지요. 지금은 우리양평용문사절과 예전에제가등록했던우리양평약수사 그절에 가지요. 저는기독교좋아합니다그리고불교도 좋아하지요.종교을존중하는편입니다. 북한 이 남침한다면 1호가종교인들대상일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평화통일을이러야 하지요. 적화된다면 엄청난사람이 죽을것입니다.저는국가안보에대해서는 강력한보수입장입니다.정치나여러현안은 진보도존중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