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생일을 맞은 97세 독거노인 집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은 “살아생전 한 번도 받아 본 적 없는 생일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좋다.”라며 행복해하셨다.

생일선물 꾸러미 전달 사업은 이웃과 단절된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생일날에 협의체 위원이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있으며 대상자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 올해 15명의 대상자에게 깜짝 생일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생일선물 꾸러미는 행복나눔가게로 등록된 뚜레쥬르 제과점(대표 김금화), 전숙녀플라워(대표 장은심), 하림 홍천대리점(대표 이정화), 본가육개장(대표 김재현), 남향방앗간(대표 이정열)을 비롯하여 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네파 홍천점(대표 정대진)의 지원으로 만들어진다.

박순자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