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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꽃심 전주 컬러링 색칠대회’로 전주정신 확산

고영재 기자 jbjkogo@ | 기사입력 2019/12/12 [07:32]

2019 ‘꽃심 전주 컬러링 색칠대회’로 전주정신 확산

고영재 기자 jbjkogo@ | 입력 : 2019/12/12 [07:32]

全北|고영재 기자|jbjkogo@daum.net전주〓전주시가 색칠대회를 통해 전국에 전주정신인 꽃심을 알렸다.

시는 11일 전주정신인 꽃심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컬러링 색칠대회가 우수작 발표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 장 한 장 나만의 감각으로 색칠하는 동안 전주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을 경험해보고, 한 작품씩 완성할 때마다 얻는 기분 좋은 성취감으로 꽃심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켜 전주정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전주를 비롯해 서울·경기·강원·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40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5세 어린이부터 60대 어르신, 가족단위 참가자 등 남녀노소가 참여해 전주정신을 알게 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력 독창성 자유로운 표현력 미적 감각 주제와의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종의 그림도안 중 각 3편씩 우수작 30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0개 그림별 최우수상으로 꼽힌 10작품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작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아쉬움을 남긴 작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등 총 18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전주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는 아이들과 사회 시간을 통해 우리고장 전주에 대해 배우는데 이번 색칠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감사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정성어린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우수작을 선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면서

작품을 완성하면서 가족들과 둘러앉아 전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듣고 대회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에서 뽑힌 우수작을 모아 금년 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전주정신 색칠 밑그림은 언제든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북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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