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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사업전개

홍천나누미봉사단,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 펼쳐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9:28]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사업전개

홍천나누미봉사단,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 펼쳐

최흥식 기자 | 입력 : 2019/12/11 [19:28]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화촌면장, 민간위원장: 김학중)는지난 9일부터 2일간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화촌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전개했다.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면사무소와 협의체 및 집수리 봉사단체인 ‘홍천나누미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다.

 

대상 가구는 화촌면 맞춤형복지부서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 추천된가구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이 허약하며 고령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집수리 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단열 벽지 시공, 고장난 세면기 교체, 주변 정리 등의 집수리 활동을 펼쳐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봉사단 전상범 사무국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바쁜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대상 가구가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이번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재능기부 해주신 원동욱 단장님을 비롯한 홍천나누미봉사단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봉사단체와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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