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사용 기한이 넘은 차량을 교체하면서 지난달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배기량 3천300cc)을 구매해 시트 설치비용까지 약 7천만원을 들였다. 이 차량은 대기 오염을 막겠다며 경유 차량이 아닌 휘발유 차량으로 구입했으며 시장의 전용 관용차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춘천시는 시장 전용차에 2015년 구입한 승용차(체어맨)도 보유하고 있다.
춘천시는 논란이 일자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장이 허리가 좋지 않아 이런상황이 됐다. 업무상 많은 출장을 다니는 탓에 고려한 조치"라며 "구조변경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지 못해 죄송하며 현재 변경 절차를 맡긴 상태로, 아직 운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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