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이 지난 4일부터 5일간 국제봉사활동으로 필리핀 팜팡가주의 오지마을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물품후원과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홍천RC는 2017년 학교인근의 240㎡부지에 지은 조립식 식당에서 중식과 석식의 음식을 통한 급식을 직접 전개하며 학생과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사전 협의한 프로그램과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란 합창단 가운을 선물받은 합창단은 전교생과 로타리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송 등의 노래로 꿈과 희망 넘치는 공연을 펼쳐 감사함을 전했으며, 학교에서는 예산부족으로 현재 컴퓨터실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지속적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규성 회장은 “필리핀 최초의 한인 교민들로 구성된 앙헬레스프랜드쉽RC와의 소중한 인연에 의미가 크고, 본 회의 회원들이 지역 및 국제봉사에 합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고맙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항상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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