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23기 귀농·귀촌 학교를 개소한다.

올해 들어 4회째를 맞는 귀농귀촌학교는 현재까지 총5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매달 1회 이상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과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면서 홍천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26명의 교육생은 귀농귀촌 전략, 농촌문화 이야기, 농촌의 가치와 귀농귀촌 등의 이론 교육은 물론,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과 농촌 비즈니스 시설현장 탐방 등 체계적인 기 교육을 받게 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학교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민과 예비 귀농 귀촌인의 유입 및 안정 정착을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