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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친박신당 탄생 극렬 저지하나 탄생할 것

홍천뉴스투데이 | 기사입력 2019/06/21 [11:07]

보수는 친박신당 탄생 극렬 저지하나 탄생할 것

홍천뉴스투데이 | 입력 : 2019/06/21 [11:07]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0일 "보수에서는 역시 보수 분열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제동 생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께서 의외로 황교안 대표를 강하게 비판해서 '잘한다', 제시간 다 쓰라며 침묵으로 제 말을 대신했네요.ㅋ"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밤 전 변호사나 최근 보수신문 논조는 친박신당 탄생을 극렬 저지합니다"라면서 "그러나 박근혜는 존재 자체가 정치입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당선시킬 힘이 있기에 정치권은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필연코 탄생합니다"며 친박신당 출현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보는 이미 분열되어 있습니다. 3김이 분열했을 때 정권교체도 실패했지만 총선에서도 1~2천표 차이로 얼마나 패배했는가? 경험했습니다"라면서 "알면서도 말로는 통합, 행동은 분열로 가는 게 정치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누가 통합으로 가느냐가 총선 승패의 가늠자가 됩니다"라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라며 진보 통합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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