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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SNS 설문조사’실시

58.2% 청소년, 홍천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어렵다!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8:15]

‘청소년정책 SNS 설문조사’실시

58.2% 청소년, 홍천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어렵다!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9/06/20 [18:15]

꿈이음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회장: 신승기)는 ‘청소년이 꿈꾸는 살기 좋고 행복한 홍천’을 위한 ‘청소년원탁토론’에 앞서 참가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정책관련 SNS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청소년원탁토론 참가자 104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14일까지 청소년여가문화, 교육, 진로, 지역, 참여, 지역 삶 만족도, 지속적 거주여부 등 ‘청소년 정책’과 관련하여 SNS설문조사(네이버폼)을 활용해 조사했다.

 

조사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스트레스)은 성적(80.6%), 진로(74.6%), 친구관계(19.4%)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청소년이 살기좋은 행복한 홍천을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는 교육정책(56.7%), 문화정책(52.2%), 진로정책(35.8%), 복지정책(25.4%) 순으로 응답했다.

 

‘청소년여가활동’관련 질문에는 ‘청소년단체 및 동아리 활동지원’(52.2%), ‘청소년관련문화,복지, 활동시설 확충’(41.8%)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문화’ 관련 질문에는 ‘청소년문화교류(타 지역 및 국제간)확대’(46.3%), ‘문화활동 및 프로그램 확대’(43.3%),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38.7%), 청소년자발적 행사,축제개최(32.8%)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참여’ 관련 질문에는 ‘실질적 청소년정책참여 환경조성(참여예산제, 청소년의회 등)’(61.2%), ‘청소년관련 기관, 시설, 단체의 청소년관련 정책에 대한 청소년의견 제시 권한 부여’(37.3%), ‘청소년관련 예산확대’(34.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참여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봉사활동’(44.8%), ‘온라인 서명(포스팅, 댓글 등)’(44.8%), ‘적극적인 사회문제 의견제시’(32.8%)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경제활동’ 관련 질문에는 ‘청소년 할인혜택확대’(41.8%), ‘청소년경제 및 경영활동지원’(31.3%), ‘직업전문가와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지원’(29.9%)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복지 및 인권’ 관련 질문에는 ‘청소년들이 실제 봉사활동이 가능한 기관, 프로그램확대’(32.8%), ‘교통안전과 편리를 위한 대중교통개선’(29.9%), 지역내 사각지대의 안전한 공간 조성(29.9%), 학교밖청소년복지 증진(26.9%)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교육’ 관련한 질문에는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확대’(85.1%), ‘창의적 체험활동 확대’(64.2%), ‘학교방과후 활동 및 참여 프로그램 확대’(41.8%)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진로정책’ 관련 질문에는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67.2%), ‘획일적이고 형식적 진로교육이 아닌 시대에 맞는 진로교육 실시’(52.2%),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40.3%) 순으로 나타났다. 홍천에서의 생활만족도에 관한 질문에 보통(43.3%), 만족(38.8%), 불만족(17.9%)순으로 나타났다.

 

‘홍천에서 계속 살아가거나 또는 돌아와 살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않다’(58.2%), ‘그렇다’(41.8%)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에는 교육문화시설 취약, 진로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박사량 꿈이음 간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환경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 및 소중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존중받는 문화와 지원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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