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박보현)는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북방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동절기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열성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만나기를 통해 주민의 요구도에 맞춰 겨울철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만성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20개리 경로당의 혈압·혈당 측정 참여자의 63.3%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14.4%는 고+당의 중복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참여자의 30.2%는 혈압·혈당 수치가 높은데도 약을 복용하지 않는 의심군으로 발견되어 추후 지속 관리를 받게 되었다.
프로그램 최종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에 상당한 만족감들 드러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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