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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취임 5개월, 구태 행정관행 혁신노력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8/12/08 [13:12]

군수취임 5개월, 구태 행정관행 혁신노력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8/12/08 [13:12]

홍천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5개월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도약을 위한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수년간 정리되지 못한 비효율적인 행정관행과 공직사회에 만연한 형식적인 문화에서 환골탈태하고 소통과 화합, 탈권위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군민과 참석자 중심으로 의전절차를 간소화하고, 격식중심과 상명하달 중심의 경직된 회의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고 효율적인 행정과 혁신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수의 권한을 부군수와 국·과장에게 대폭 위임해 책임행정을 실천하고 군수는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와 미래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해 ‘新홍천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군수에게 집중되었던 건의나 면담 방식을 개선해 각종 민원 상담 및 사업 건의 등은 마을이장과 읍면장, 각 부서장, 국장까지 누구나 공감하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최근 홍천군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 최우수상,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 표창 등 가시화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조직 내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으로 군정운영 방향을 정립하여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실현에 매진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을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의회 이호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나서 공무원들의 민원행정처리에 여전히 문제가 많음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홍천군의 주인인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는지 의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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