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홍천소방서, 홍천군 화재 25%가 주택화재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20:10]

홍천소방서, 홍천군 화재 25%가 주택화재

용석춘 기자 | 입력 : 2018/10/23 [20:10]

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올해 홍천군에서 발생한 화재 129건 중 임야화재 다음으로 주택화재비율이 가장 높음에 따라 가정에서의 화재예방에 대해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 화재통계를 분석해 보면 129건의 화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32건, 차량 16건, 산업시설 12건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발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서석면의 한 주택에서 모두 잠든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감지기의 화재감지와 비치된 소화기로 가족들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초기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전열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콘센트에 많은 전기 코드를 꽂지 않는 등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