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청명한 가을날 2018년 홍천군어린이집연합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지난 10월 20일(토)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김영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홍천 어린이들의 인격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화합과 단결심을 다져 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올해 9회째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홍천지역 어린이집 원아 700여명과 부모, 보육교사 등 2,000명 이상이 참가해 부모, 아동, 교사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선수단입장과 연합회 김영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편볼굴리기, 타이어굴리기, 아빠와 함께하는 은하철도999, 나는 퀴즈왕, 볼풀공 서바이벌 등을 진행하였고, 2부 행사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모두가 천사라면, 날아라 신발아, 줄다리기,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아이와 부모와 어린이집 교직원이 하나 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외서는 아이들의 놀이터인 에어바운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걸이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뽕망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우게 하였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명랑운동회가 아이들에게 아주 신나는 시간을 제공하고, 부모에게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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