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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조정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8/10/20 [17:59]

강원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조정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8/10/20 [17:59]
 강원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10월 26일(금)부터 조정된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달 근로시간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버스업계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 서민가계 부담을 최대한 고려하고 타시도 요금 수준 등을 반영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4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홍천군은 성인의 경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고 중고생은 20%, 초등생은 50% 할인을 적용받아 각각 1,100원, 7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교통카드는 5% 할인 적용으로 성인 1,330원, 중고생 1,040, 초등생 660원으로 결정되었다.    

홍천군은 이번 요금 조정을 기점으로 운수업체로 하여금 자발적인 경영 개선을 통한 운송원가 절감 방안을 마련케 하고, 배차시간 준수, 안전운행, 친절 등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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