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홍천군이장가족 화합한마음대회가 10월12일 오전 10시부터 북방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허필홍 군수, 김재근 의장 및 군의원, 신영재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초청해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욱희 전 연합회장을 비롯한 홍천군이장연합회 전 임원과 홍천군청 행정과 윤충열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우수 이장 총10명에게 홍천군수·국회의원·홍천군의회 의장·홍천경찰서장·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건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각 이장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홍천군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이장 및 가족과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며, 홍천군이장연합회 및 홍천군의 성장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홍천군 10개 읍면을 늘푸름팀(홍천읍), 잣나무팀(화촌면·서석면·서면), 찰옥수수팀(북방면·내촌면·내면), 인삼팀(두촌면·남면·동면) 4개 팀으로 구성해 전략 줄다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기네스, 지구를 굴려라 등의 체육대회와 이장·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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