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원활한 기능회복을 위하여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1일부터 시작해 10월19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홍천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한다. 보건소는 거동 불편한 장애인들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중재활운동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회와 자원봉사 센터와 협력한다. 수중재활운동은 통증이 있는 경우 관절 가동 범위에 제한이 있으며, 부종이 있는 경우 협응력과 균형능력의 향상이 필요시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바 지체장애인들의 통증 완화로 인한 신체 기능 회복 및 수중에서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으로 독립적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 박보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근력 및 유연성의 향상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증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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