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연봉리 삼호아파트와 희망리 당간지주를 잇는 연희교 가설공사 상판이 22일 연결됐다.
연희교는 총연장 158m, 폭 5.7m 규모의 인도교로 총사업비 60억이 투입돼 건설된다. 지난해 10월20일 착공해 올해 12월 이전에 개통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화재청의 불허가로 교량건설의 어려움을 겪었던 보물 제80호 희망리 당간지주는 그 주변에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홍천군은 “연희교가 개통되면 연봉지역과 읍내시가지역이 최단거리로 연결되면서 홍천군민의 출·퇴근 시간단축과 5일장 등 재래시장의 소비 진작이 기대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희망리에 거주하는 K씨는 “연희교는 다른 교량과 달리 인도교이고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축제가 치러지는 만큼 차별화된 지역명물로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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