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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여고생 실종사건 수사 중

-아르바이트 소개시켜 준다며 실종자 데리고 간 용의자 17일 아침 6시 17분경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2:50]

강진경찰서, 여고생 실종사건 수사 중

-아르바이트 소개시켜 준다며 실종자 데리고 간 용의자 17일 아침 6시 17분경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8/06/19 [12:50]
강진경찰서(서장 이혁)는 지난16일 오후 2시경 집을 나선 후 실종된 A양(16세, 여)을 찾기 위하여 경찰서 기동대 등 600여명, 헬기 2대, 체취견, 드론 수색대, 소방서 특수수색대를 동원, 실종자의 핸드폰 최종기지국인 도암면 일대를 수색 하였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A양은 친구에게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고 하여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낸 후 이날 오후 4시 30분경 핸드폰 전원이 꺼졌고, 신고접수 즉시 A양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강진군 도암면 야산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며 실종자를 데리고 간 용의자 B씨(51세, 남)는 17일 아침 6시 17분경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차량 이동로 확인 등 전일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강진경찰은 “가용경력 및 장비 등을 최대 동원하여 실종자를 하루 빨리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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