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8/03/24 [01:49]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서해수호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주요기관장,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학생, 군장병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학생대표가 호명하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행사, 국토수호다짐 선언, 대합창 식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서해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됐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날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행사들이 거행됐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을 계속해서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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