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신동천)는 3월 23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남진, 간사 최성진)를 열고, 2017사업연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승인의 건과 기획감사실, 전원도시과, 자치행정과, 종합민원실, 주민복지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소관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특별회계 결산승인의 건에 대하여는 홍천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찬성의결 하였다.     

김재근 의원은 최근 수도료 미수금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과 상습 체납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단수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늘어나는 미수금을 줄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어린이집 지원과 관련하여 어린이 감소에 대응한 지원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홍천 정명 천년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천년이라는 추상적인 이념이 아닌 정확한 고증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통과일을 지원하여 신선도 유지와 위생관리에도만전을 기하고 관내 업체를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엄광남 의원은 교육기관에 대한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과 관련하여 학생수 감소로 인한 통폐합계획 등을 감안해서 지원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화동리 장수횟집 앞 삼거리 교통개선사업비로 6억5천만원이 늘어난 배경과 노선조정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홍천군 정명천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관련하여 향후 시스템 운영 및 관리방안도 충분히 검토해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 하였다. 

이호열 의원은 오룡터널 앞 도로안내표지판 정비요구와 벽지노선버스 손실보상금이 늘어난 배경과 보상금 지원으로 일부버스는 손님을 보고 도 지나가는 책임성 없게 운행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승차거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군의회는 3월 2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환경위생과, 농업정책과, 산림과, 축산과, 경제협력과, 건설방재과, 토지주택과 소관 2018년도 제1차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계속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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