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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자한당, 도로막는 막무가네 행동 돈 줘서 어비이연합에게나 시키지”
한미간 사전 조율 없이 김영철 등 북한 제재 인사들이 폐막식 등에 참석할 수가 있겠느냐?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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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5 [09: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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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자유한국당 의원 김무성, 김성태, 장재원 등이 김영철 북한 통전부장의 방남을 막겠다며 통일대로를 차량으로 막고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왜 당신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황병서 총정치국장, 대남강경파 실세 최룡해 부위원장, 김양건 비서 겸 통전부장이 인천공항으로 방남할 때 그들의 비행기가 우리 땅에 못 내리도록 공항 활주로에서 농성하지 않았나요?"라고 나무랐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미 지적했지만 당신들은 김영철 부위원장과 3년전 왜 회담을 했고, 김영철 일행 등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북한 선수단 응원을 위해서 방남했을 때는 왜 사살하거나 체포하지 않았나요?"라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이어 "보수의 입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혹은 정부에서 그들을 만나서 북한에 비핵화 등을 요구하라고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주장"이라면서 "그러나 올림픽 폐막식 대표단을 방남하지 못하도록 도로를 막는 것은 제1야당의 몫이 아닙니다. 그러한 막무가내 행동은 당신들이 하던대로 돈을 주어 어버이연합 등에게 아웃소싱을 시키세요"라고 꼬집었다. 

그는 "찬 날씨에 길거리에 나와 있다 감기라도 들면 건강을 핑계로 국회도 못 열릴까 걱정"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과유불급(過猶不及)! 내일이 폐막식입니다. 과거 자신들의 언행을 망각하고 국제적인 정세도 모르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십시오"라며 "한미간 사전 조율 없이 최휘, 김영철 등 북한 제재 인사들이 개막식, 폐막식 등에 참석할 수가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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