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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성 채용비리혐의, 홍천군수 검찰송치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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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5 [09: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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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노승락 홍천군수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도움을 준 지역주민의 자녀들을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및 강요혐의로 노 군수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군수는 지난 2015년 6월 홍천군체육회 계약직직원 채용과정에서 공고나 서류전형, 면접 등의 절차 없이 K씨 등 2명을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승락 군수의 채용비리로 채용된 3명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노승락 후보 선거캠프진영에서 적극적으로 선거활동을 편 지역주민들의 자녀로 알려졌다. 노 군수는 이들을 채용하면서 계약직 직원 1명을 강제로 퇴직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노 군수를 지난달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8시간가량 조사했다. 노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정당한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채용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재선출마가 기정사실화한 노 군수의 채용비리혐의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불거진 것에 경선의혹을 제기하는 주민들과 그동안 석연찮은 인사행사로 말이 많았다며 올것이 왔다라는 주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일고 있다. 노 군수의 검찰송치가 지역정가에 어떠한 후폭풍을 맞이할지 설 연휴를 맞은 지역 주민들의 여론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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