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홍천국유림관리소, 취약계층에 목재와 성금기탁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20:59]

홍천국유림관리소, 취약계층에 목재와 성금기탁

최흥식 기자 | 입력 : 2018/02/13 [20:59]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2월13일 오후 2시 설 명절을 맞이해 땔감용 목재를 수집 홍천군 일대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과 공공복지시설에 목재 10톤과 직원·영림단의 성금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홍천국유림 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땔감을 전달 추운 겨울 공직자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랑의 땔감은 한정된 자원의 활용을 높이는 방안으로 홍천군내의 국유림에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하면서 목재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한 것으로 지원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생곡영림단이 북부지방청 우수기능인 영림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으며, 홍천관리소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땔감과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내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인 노약자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개최되며,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광호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하기 때문에 각종 재해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으로 홍천군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