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지속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828억, 세외수입 248억을 징수하여 지역개발을 위한 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월 체납된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36억에 대해 홍천군은 올해도 자주재원 확충과 공평세정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한다.

지난해 체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자 명단공개 ▶재산압류∙공매처분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지방세 이월체납액(34억)의 64%인 22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40억)의 40%인 16억원을 정리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부과액의 98%, 이월체납액의 55%를 정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목표액을 초과달성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연세액 신고납부제도 적극 홍보를 통한 이월체납 발생 최소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정리단 구성·운영 ▶전국 금융재산 조사 압류 ▶압류재산 일괄공매 등 선제적이고 신속히 채권확보를 하여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시행한다.

특히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와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카드사의 매출채권과 급여압류 등 실효성이 있으면서도 강력한 처분절차를 추진해 고질체납액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수입형편에 따라 분할납부 등과 같은 납부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홍천군 장동학 재무과장은 “해마다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를 드리고,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으로 체납액이 징수되면 지역발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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