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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 한국 4단계 추락...박근혜 뇌물 후폭풍?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3/08 [09:45]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 한국 4단계 추락...박근혜 뇌물 후폭풍?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08 [09:45]

세계 최고의 나라 1위에 스위스가 선정됐다. 박근혜 300억 뇌물 등 최순실 게이트로 홍역을 치르고있는 한국은 19위에서 23위로 밀려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진행된 이 조사는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평가했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4위에 랭크됐던 미국은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집계됐다. 작년 순위에서 1위는 독일이었다.  

 

이 매체는 미국의 순위 하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과 그가 펼칠 외교정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5%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 대한 존경심을 일부 잃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60%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었다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찍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멕시코로 4.6%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트럼프 지지율 역시 8.6%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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