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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설 후보 선대위 “정치적 야합인가, 민생의 선택인가? 기득권 카르텔 거부한다”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14:29]

이규설 후보 선대위 “정치적 야합인가, 민생의 선택인가? 기득권 카르텔 거부한다”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6/04/17 [14:29]

 

 

 

더불어민주당 홍천군수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둔 17일, 이규설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상대 후보 측의 연대 움직임을 ‘명분 없는 정치적 야합’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지 선언은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훼방하고 당의 균열을 자초하는 기득권의 세 싸움일 뿐”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명분 없는 ‘지지 번복’의 반복… 군민 기만하는 정치 야합”

 

이규설 선대위는 경선 탈락 후보들이 박승영 후보 지지에 나선 과정을 ‘추태’라고 몰아붙였다. 선대위는 “예비후보 등록도 없이 선거운동을 하다 불출마 후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다시 경선 탈락 후 또 다른 후보 지지에 나서는 행태는 민주당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본선에 가기도 전에 당의 균열을 자초하는 세 싸움은 결국 본선 패배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허필홍 위원장의 방관, 공정성 실종의 공범인가”

 

선대위는 당의 화합을 이끌어야 할 허필홍 지역위원장의 태도 역시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정 후보를 감싸는 듯한 행보와 정치적 담합을 방치하는 것은 공평과 형평의 원칙에 크게 어긋난다”며 “공정해야 할 경선 관리가 특정 세력의 ‘힘 싣기’로 변질된 것에 대해 민심은 이미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농업 행정에 갇힌 30년, 종합 행정가 자질 부족”

 

상대 후보인 박승영 예비후보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선대위는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본청 종합 행정이 아닌 농업 부문에만 머물렀던 특화 경력자가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홍천을 이끌 수 있겠느냐”며 “인구 소멸을 입에 담으면서 정작 본인은 오랫동안 춘천에서 생활해 온 이중적 행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부터 내놓으라”고 쏘아붙였다.

 

“봉급쟁이의 타성 아닌 ‘자수성가의 실천력’이 답이다”

 

이규설 후보는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생존의 야성’에서 찾았다. 선대위는 “평생 안정된 급여를 받으며 관성적인 행정에 젖어온 이들과 달리, 이규설은 가난과 역경 속에서 실력 하나로 중견 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경영인”이라며 학연과 지연은 부족해도 내 고향을 떠나지 않고 “6만 2천 군민의 염원을 모아 철도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그 뚝심이야말로 홍천 경제의 맥박을 다시 뛰게 할 유일한 터닝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정치꾼의 담합인가, 군민의 먹거리인가?”

 

끝으로 이규설 선대위는 “이번 선거는 정치를 업으로 삼는 이들의 세력 확장 무대가 아니라, 홍천의 빈 호주머니를 채울 적임자를 뽑는 자리”라며 “기득권 세력의 담합을 뚫고 오직 군민의 경제 회복만을 생각하는 ‘진짜 일꾼’ 이규설을 선택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윤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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