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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기획하고 ‘꽃신’이 품다”… 홍천의 미래, 펠로우십으로 첫 비상

최도철 이사장 “도시재생은 사람 키우는 일, 꽃신카페를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4/06 [19:04]

“청소년이 기획하고 ‘꽃신’이 품다”… 홍천의 미래, 펠로우십으로 첫 비상

최도철 이사장 “도시재생은 사람 키우는 일, 꽃신카페를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4/06 [19:04]

5일 신장대리 마을카페 ‘꽃신’서 킥오프… 홍천고·여고 학생 주도형 멘토링 출범

신영재 군수 격려 방문… “아이들 주도적 모습에서 홍천의 무한한 잠재력 확인”

최도철 이사장 “도시재생은 사람 키우는 일, 꽃신카페를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건물을 짓는 하드웨어 중심의 도시재생을 넘어, 그 공간에 ‘사람’과 ‘미래’를 채우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재생 모델이 홍천에서 구현됐다. 홍천군 신장대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도철)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꽃신’에서 지난 5일,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The Next Fellowship’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홍천고등학교와 홍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기획부터 MC 진행, 촬영, 타임키핑 등 운영 전반을 직접 이끌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기성세대가 차려놓은 밥상에 앉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무대를 꾸미고 내용을 채운 ‘학생 주도형 플랫폼’의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현장을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며 깊은 감명을 표했다. 신 군수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홍천의 밝은 미래를 읽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행사의 내실 또한 탄탄했다. 진학 컨설팅의 대가인 ‘유니브클래스’ 윤여정 대표는 “홍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지한 태도는 수도권 어느 지역보다 뛰어났다”며 극찬을 보냈다. 특히 대학생 선배들과의 밀착 멘토링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현실적이고 와닿는 조언이었다”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역 간 교육 정보 격차 해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숨은 공신은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을 뒷받침한 신장대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다. 최도철 이사장은 “도시재생의 본질은 결국 그곳에 사는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꽃신카페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지역의 거점 플랫폼이 되도록 현장에서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The Next Fellowship’ 운영진은 이번 킥오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양방향 토크 콘서트와 지속 가능한 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 홍천만의 독창적인 인재 육성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의 주도성과 지역 공동체의 공간이 만나 이뤄낸 이번 시도는 홍천의 도시재생이 미래 세대를 향한 ‘사람 중심’의 혁신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용석준 기자

홍천뉴스투데이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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