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481. 칭찬받으면, 또다시 칭찬받고 싶다.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09:14]

김샘의 edu사랑 이야기 481. 칭찬받으면, 또다시 칭찬받고 싶다.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4/09/02 [09:14]

  

일본국립생리심리학회 사다토 노리히로 교수팀은 칭찬 받는 사람과 카지노에서 돈을 딴 사람들의 뇌를 촬영해 두 뇌가 비슷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00% 똑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만, 칭찬이 돈을 주는 것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사람이 칭찬이나 금전적인 보상을 받으면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옵니다. 도파민은 사람의 감정이나 욕망, 쾌락, 동기 부여, 의욕 따위에 영향을 미치는 행복 호르몬의 한 가지입니다. 칭찬을 받아 도파민이 나오면 사람은 자연히 기쁨을 느끼고 또다시 도파민을 얻고 싶은 본능에 따라 칭찬 받을 행동을 반복합니다. 결국 칭찬이 사람을 더 노력하게 하는 또 다른 효과까지 있는 셈입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이 칭찬하라는 말은 바로 이런 효과 때문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문경 봉천사 개미취
1/4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