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허그인아동·청소년후원회(회장 김동성)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송용주 관장)은 지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미취학아동(5-7세)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조아 체육교실”이 8월 31일(토)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조아 체육교실’은 놀이활동에 공백기간이 큰 여름방학을 중점으로 관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유아체육프로그램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홍천 허그인아동·청소년후원회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였고,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였다.

매회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이조아 체육교실’은 총 6회차에 걸쳐 180여명에 미취학 아동에게 놀이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여 유아정서 발달과 협동심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합동수업을 준비하여 컵쌓기, 도미노, 구기종목 등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여한 아동 보호자는 “주말에 갈 곳이 많이 없는데 관내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홍천 허그인아동·청소년후원회(회장 김동성)은 “앞으로도 연령 별 교육, 신체활동, 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