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허일)는 8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성가족부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촌면 자은돌봄터 (8월 22일, 8월 29일 총 2회기), 희망아동센터(8월 13일, 8월 30일 총 2회기)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점검하고 미디어 사용의 장점과 과다사용시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관계적 영향을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쉼바구니를 만들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에 대한 실천 다짐과 대안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김○○은 “스마트폰이 재밌고, 너무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부모님과 동생과 자주 다퉈서 속상할 때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이용시간을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겠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