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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도에 바람과 햇빛이 많아 풍력과 태양광이 모든 것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

이재명 90% ....굳어지는 '어대명'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7/21 [19:08]

이재명, 강원도에 바람과 햇빛이 많아 풍력과 태양광이 모든 것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

이재명 90% ....굳어지는 '어대명'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7/21 [19:08]



21일,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해 어대명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후보는 후보연설에서 강원도에 바람과 햇빛이 많다며 이를 이용해 풍력과 빈 논밭에 태양광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 햇빛연금, 바람연금을 통해 인구소멸의 위기 등 모두를 다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행사에 참여한 한 당원은 이재명 후보가 강원도가 바람과 햇빛이 많다며 풍력과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가 강원도가 살길이라는 주장에 "강원도를 모르고 말하는 것"이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발전의 확대는 피할 수 없으나 문제투성이의 태양광사업이나 지리적으로 풍력이 가능하냐며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0.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90%, 김지수 후보는 1.08%로 각각 집계됐다.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원외주자인 정봉주 후보가 2,403표(20.33%)를 기록하며 1위를, 김병주 2,144표(18.14%), 전현희 1,759표(14.88%), 김민석 1,475표(12.48%), 이언주 1,435표(12.14%)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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