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송용주 관장)은 7월 2일(화)과 5일(금) 2일간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무궁화액자만들기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아카데미는홍천의 역사·문화·관광지에 관련된 교육활동과 체험을 진행하여 내 고장 홍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무궁화를 담아서’는 홍천의 상징인 무궁화를 활용한 액자를 제작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내 고장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재탐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서남궁억 선생과 무궁화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한 후 무궁화 꽃잎과 단심을 제작하였다. 2회기는 남면 도예공방토원(최중열, 장연자 작가)에서 토벌된 꽃잎 도색과 액자 내부를 장식하는 활동을 무궁화의 날을 기념하여 8월 9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송용주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홍천을 대표하는 무궁화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 만들어봄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