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일)는 지난 6월 18일·25일(화) 16시부터 18시까지 화촌면 소재 송정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미디어 쉼데이’를 진행했다.
첫 날에는 청소년이 주로 사용하는 미디어 매체와 활동이 무엇이며 미디어 사용 이유는 어떤 것인지 작성했다. 또한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마음, 신체, 생활 영역의 위험상황 속 주인공이 되어봄으로써 과다사용 시 경험 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지난 시간 배웠던 미디어 과다사용의 영향을 퀴즈로 복습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미디어 사용 대신 실천해볼 수 있는 대안활동 계획을 세워보고 대안활동 3줄 빙고, 잰말놀이 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 OOO은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정해진 사용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서로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대로 알게 돼서 정해진 사용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