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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막고 떳다방에 군유지 매각(?) ... 번영회장의 부동산개발?(2)

낙찰받자 마자 “부동산개발, 분양, 임대, 매매업 등”으로 업종 추가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07:28]

기업유치 막고 떳다방에 군유지 매각(?) ... 번영회장의 부동산개발?(2)

낙찰받자 마자 “부동산개발, 분양, 임대, 매매업 등”으로 업종 추가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4/05/23 [07:28]

낙찰받자 마자 “부동산개발, 분양, 임대, 매매업 등”으로 업종 추가

기업유치가 아니라 떳다방 유치

부동산개발업자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 철도추진위원장 즉시 사퇴해야

낙찰 받은 군유지는 다시 환수해야

 

▲  남산서 바라 본 홍천읍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천군의 군유지 매각이 나기호 군의원 등 일부의원의 반대와 지역 건설업자, 전직 고위관리 등의 공모의혹이 불거지면서 최초 군유지 매각목적이 상실된 채, 부동산개발업자에게 낙찰돼 홍천군 기업유치 정책의 전환과 과단성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낙찰자가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과 군민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이규설 신영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는 현재 홍천군번영회장과 홍천철도추진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 번영회장 취임과 함께 철도추진위원장도 선출과정 없이 이어 받은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용산집회 이후 불투명한 회계관리 및 기부금에 대한 불법관리 등으로 의혹을 받고 있으며, 단체운영의 부실함으로 줄곧 세간의 비판을 받아왔다. 또 최근 추진위원장직을 고수하려는 과정에서 정족수도 되지 않은 몇몇 위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전권을 일임 받은 양 추진위원회의 해산 및 재구성을 바라는 여론에 반한 행동으로 연일 빗발치는 비난을 받고 있다.

 

 

▲  홍천군이 군유지 매각 시 사용목적 및 용도

 

기업유치가 아니라 떳다방 유치

본사이전을 계획한 K기업의 공장 증축을 방해하고 낙찰 받은 “에스와이건설주식회사”

 

이 대표 가족이 소유한 에스와이건설주식회사는 이 대표가 운영하는 신영종합건설주식회사와 주소가 동일하다. 인터넷에서는 종업원 수는 3명이며 업종은 건축마무리 공사업으로 되어있다. 등기부상에는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으로 되어 있어 신영종합건설과 업종이 동일한 건설회사로 확인됐다.

 

 

▲ 에스와이건설주식회사 등기부, 낙찰받고 5일 뒤 부동산개발, 분양, 임대, 매매업 등으로 업종추가

  

 

낙찰받자 마자 부동산개발, 분양, 임대, 및 매매업 등으로 업종추가 ... 낙찰목적 드러나

 

이 대표는 홍천군이 공개매각한 군유지 ‘홍천읍 상오안리 산45-2’를 감정가액보다 두 배에 가까운 호가로 2024년 4월5일 낙찰 받았다. 그리고 5일 뒤 2024년 4월10일 에스와이건설주식회사가 업종을 추가, 등기하는데 “택지 및 대지 조성”, “부동산분양 및 임대업”, “부동산개발 및 매매업”, “부대사업 일체”를 업종에 추가했다. 낙찰 받은 목적이 공장이 아닌 땅 장사하려는 목적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 대표는 위 소재지의 부동산 가치에 대하여 일반인들보다 고급정보를 가질 수 있는 환경에 있다. 최근 퇴직한 홍천군의 서기관출신인 고위공직자를 군 번영회사무처장으로 앉히고 그를 추종하는 언론들과 일부 의원들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 사전공모에 의한 낙찰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번 홍천군의 군유지 매각이 수의계약에서 공개매각으로 전환한 것은 나기호 등 군의원의 반대부결로 전환됐다. 공매의 전후과정을 숙고하면 상당한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즉 이 대표가 낙찰 받은 목적이 부동산개발이라면 이로 인한 분양, 매매 등으로 인한 높은 부가가치에 대한 대가는 없었을까?

  

변혁을 위한 과단성 요구

 

필자는 최근 관내 두 개의 신문들이 이규설 대표의 대변인격으로 공익을 우선하지 않고 연일 필자에게 허위사실로 매도하면서 본말을 전도하는 것을 크게 우려치 않을 수 없다. 즉 홍천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용문-홍천광역철도”사업의 성공과 “기업유치”는 소멸도시인 홍천군으로서는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기에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일념이다. 지도층에 있는 이규설 대표가 모든 단체직을 사퇴하고 K기업이 공장증축과 본사이전을 위해서도 낙찰 받은 땅을 환수 조치하는 것이 지극히 공익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홍천군번영회 회원들은 이제 좌고우면하지 말고 추락한 경제단체의 권위를 회복하고 본연의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규설 대표를 해임해야 한다. 그리고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도 변혁을 위한 과단성으로 기존의 추진위를 해산 또는 무시하고 새롭게 추진위를 구성해 민간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치해야 한다. 왜 일개 민간단체장에게 휘둘리고 떳다방 경제로 역행하고 있는가?

 

 

 

용석준 홍천뉴스투데이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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