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초등학교(교장 김상배)는 전교생들이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원주공항 횡성터미널에서 10시 45분 비행기로 출발해 1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부터 일정표에 맞추어 한가지씩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첫 코스는 협제 쌍용굴과 아열대 식물원이 있는 한림공원으로 쌍용굴이 생성된 과정과 아열대식물원에 있는 다양한 식물과 조류, 파충류 등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코스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인 아트서커스 월드에서 자전거쇼, 오토바이 쇼를 가슴졸이며 관람하며 성공했을 땐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모두가 한 방에 모여 체험한 것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파자마파티, 영화관람 등 서로 우정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숙소호텔에서 뷔페음식을 맛나게 먹고 동양 최대 수족관인 아쿠아플래닛에서 상어, 펭귄, 바다표범 등 다양한 어종을 관람하니 마치 세계의 바닷속을 여행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다이빙 선수들처럼 멋진 점프를 하고, 바다사자와 돌고래가 쇼를 하는 오션아레나공연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이었다. 세계최고의 돌 미로공원인 메이즈랜드, 다양한 수종이 공존하는 곶자왈 기차여행을 체험한 에코랜드는 또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마지막 3일째 되는 날은 게임개발회사인 넥슨박물관에서 친구들과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원주공항에 3시 40분에 도착했다.

이번 제주도 체험은 매산초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시절, 잊지못할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간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