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북방면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동호회 운동경기 중 갑자기 뇌경색증으로 호흡이 정지된 상태에서 이 모씨가 쓰러졌다. 다급한 상황에서 북방면에 거주하는 박용한씨가 침착하게 약 3~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모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박용한씨는 전직 소방공무원으로 몸에 밴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씨는 5년 전에도 성모씨가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적이 있다.
요즘 공무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사회단체 및 직업군에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의무화하고 있다.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 및 과음 등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높다. 언제 내 가족 내 이웃이 참변을 당할 수도 있다는 능동적 생각으로 안전교육은 필수로 이수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