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허일)는 5월 30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원 9명을 대상으로 3차 위기사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기사례 자문회의는 한신플러스케어 상담센터 기관장 홍희정(마이카운슬러 소속,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를 초빙하여 비대면(ZOOM)으로 방식으로 실시했다. 위기사례 발표,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강사 자문 및 상담 방향 세우기,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위기사례 자문회의에 참여한 상담원은 “내담자를 문제상황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담에서 내담자를 어떻게 만나는 것이 좋을지 알게 되었고,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감각적· 창의적으로 촉진해 나가는 접근방식이 도움이 되고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정훈 팀장은 “실질적인 위기사례 자문회의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행적인 개입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에서는 연 10회 고위기 청소년의 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위기사례 자문회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