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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홍천 괸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지 선정”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6:36]

유상범 의원, “홍천 괸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지 선정”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3/27 [16:36]

 

  ©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유상범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강원도 홍천군의 괸돌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고26일 밝혔다.

 

홍천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홍천군 내면 자운리 일원의 상시 물부족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33억여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와 농업용수로 16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혜면적만 논 40헥타르, 밭 162헥타르 등 총 202헥타르에 이른다.

 

그간 홍천군 내면 일대 주민들은 연이은 가뭄과 상수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특히 대부분 고랭지 채소를 생산하는 밭작물을 중심의 영농환경으로인해 암반관정과 인근 자운천을 수원으로 개인 양수기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원도, 홍천군,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상대로 괸돌지구 선정과 예산 반영을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유상범 의원은 지난 22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만나 지역 애로사항과 사업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하기도 했다.

 

유상범 의원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무척 다행이다”며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시름을 하루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함께 조속한사업 추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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