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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폭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최종 선정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3/03/24 [15:09]

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폭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최종 선정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3/03/24 [15:09]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018년도 강원영상인 발굴 지원사업의 제작지원작 <폭설>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폭설’은 강릉에서 촬영되었으며, 여고생들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깊은 시선으로 담고 있다. 

 

이번 소식으로,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영상인 발 굴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이 완료된 장편 작품들은 모두 전국의 영화제의 경쟁부분에 상영되는 기염을 토했다며, 강원도 영화인들의 저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알렸다.

 

강원영상위원회가 설립되었던 2017년 첫 해 장편지원작 <나는 보리>는 서울독립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되었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강릉)이 감독상을 수상 했었다. 2018년 지원작 <폭설>은 길었던 시간을 지나,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그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으며, 2019년 지원작 <정말 먼 곳> 역시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 제19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2020년 지원작 <오늘 출가합니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1년도 지원작인 <작은정원> 또한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집행위원회 특별상을수상하기도 했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지난 6년동안 강원도 신진영화인들의 기회의 장이 되었던 강원영상인 발굴 지원사업이 올해도 3월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영상인 발굴 지원사업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wfilm.kr/)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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