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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91. 연화사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14:50]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91. 연화사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3/03 [14:50]

 

 

도선국사는 전국을 돌며 순례를 하던 중, 강원도 홍천땅, 바로 지금의 연화사 자리를 마음에 두게 되고 머물면서 그 산을 직접 연엽산이라고 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야숙을 하던 어느 날 밤, 연화봉 쪽에서 남녀 화신이 내려와 도선국사를 반기며 전하기를, "산의 이름도 좋으며, 이 땅 위에 비보사찰지를 올리기 전에 산에 기운이 너무도 강하므로 산기운이 누그러 질때까지 천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천년의 시간이 지나면 불사의 인연이 나타날 것이니 그때까지 이 터를 보호해달라" 명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연유로 도선국사에 의해 이곳은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찰 하나 없이 [연합절골]이라는 이름으로 보존 되어 오다 불기 2357년(서기 1993년) 을사년에 기도생활을 하던 화담스님이 이곳 불연지를 만나 연화사를 창건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엽산은 99개의 산봉우리가 연꽃모양처럼 이루어져 있으며 그 봉우리 골짜기 맑은 물이 굽이치는 산능선을 타고 내려와 아름다운 심연의 세계를 이룬다고 하여 불자 및 심신을 수양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화사의 아미타 대불상의 높이는 36미터(아파트 12층 높이)로 동양에서 가장 큰 불상이라고 한다.

아미타 대불상은 불상 안으로도 들어갈 수도 있다.

불상 몸 속 복장으로 들어가면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부모의 은혜의 높고 넓음을 가르치고, 이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대승불교 불경이다.)과 극락도, 지옥도를 볼 수 있고, 7층에 도착하면 미타삼존불(彌陀三尊佛이란 아미타 부처님을 중심으로 해서 왼편으로는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오른편으로는 대세지보살을 모신 것을 말함) 법당이 있다.

 

 

※ 홍천문화재 탐방은 필자가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에서 “2021 홍천 스포츠클럽 축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 ‘홍천 9경 어때?’ 온라인 축제하면서 남겼던 기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시 왜곡되었거나 잘 못 알고 기록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은화계초 김동성 교장이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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